나에게는 두 아들이 있다.
나는 아이들에게 집 밥을 먹이고 집 공부를 하고 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아들 둘은 공부를 하고 나는 책을 읽고 글을 쓰고 있다.
그런데 학년이 올라갈수록 커지는 공부에 대한 부담,
나는 내가 공부할 때도 의문을 갖지 않았던 의문을 아들들을 위해 가져 본다.
공부는 왜 하는가?
이 책의 작가인 스즈키 코지는 '링'이라는 공포영화의 작가이다.
그는 자녀를 교육하고 가정교사로 아이들을 가르치며 생각했던 것을 이 책에 담았다.
공부는 이해력, 상상력, 표현력을 기르고 세계를 덮고 있는 많은 양의 정보를 취사선택하고 세계의 공통적인 잣대(논리)로 판단하여 가치 있는 토론을 통해 자신의 견해를 내세우고, 더욱 나은 해답을 찾아낼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높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사실 공부를 통해 얻은 지식은 우리가 살아가며 쓰지 못하는 것들이 많다.
저자 역시 그 부분에 동의하며 공부를 통해 지식을 얻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공부라는 활동을 통해 이해라는 인풋, 표현이라는 아웃풋, 그 사이를 이어주는 상상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또한 명확한 자기표현을 하기 위해서는 말하고 싶은 내용을 충실히 가져야 하며 용기를 내야 한다고 덧붙인다.
삶을 살아가는 동안 스스로 학습을 통해 성장하고 삶을 가꾸어 가는 능력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대이다.
우리 아이들이 단순히 시험을 잘 보고 수능을 잘 봐서 좋은 대학에 들어가는 수단으로써 공부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두 아들이
책을 읽으며 이해력을 기르고
수학 문제를 풀며 사고력과 논리력을 기르고
영어를 공부하며 나도 언젠가 영어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날을 꿈 꾸고
과학을 통해 자연의 이치를 깨닫고 우주의 경이로움을 볼 수 있으며
사회를 공부하며 세상을 보는 안목을 넓히고 지혜를 얻을 수 있기를!
그리고 나 역시
이제는 명확한 자기표현을 위해 말하고 싶은 내용들이 탄탄해지는 공부를 하고
그 생각을 분명하게 말할 수 있는 용기를 내야겠다.
봉우리를 걸어가지 않고 유토피아를 몽상하다가는 무질서의 계곡으로 떨어지고 만다.
생명은 균형을 유지함으로써 이 세계를 지탱하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멈추면 넘어지니깐, 앞으로 나아갈 수밖에 없다.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오늘도 공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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