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ative Thinking/마음 공부

2025.2.15 오늘의 단상

함께♡ 2025. 2. 15. 22:59

우리는 이 현실의 삶을 살기 위해 분별력을 사용해야 한다.

예를 들어 내일 아침 일찍 일어나겠다라는 생각을 일으켰다고 해 보자.

생각에 대해 집착이 생기고 이는 반드시 과보를 발생시킨다.

일찍 일어나면 기분이 좋고, 늦게 일어나면 부정적 감정이 스치는 것 처럼.

모든 것은 연기적으로 발생하기에 수많은 다양한 반응들은 필연적으로 올 수 밖에 없다.

 

법상 스님의 말씀, 최선을 다하되 집착 없이 해라. 

그 말씀은 결과에 대한 과도한 집착으로 스스로 고통을 만들지 말라는 뜻일 것이다.

그러나 마음을 일으켰기에 자연스럽게 받게 되는 다양한 심리적 반응들도 우리는 온전히 겪어내야할 것이다. 

그럼에도 "응무소주 이생기심"이라는 선의 가르침은 나의 의식과 마음의 중심이 분별의식이 아닌 순수의식으로  이동하여 늘 깨어 있다면 그 분별이 만들어낸 이야기이자 꿈이고 환상이라는 것을 돌이켜봄으로써 분별의 세계를 건너 지금 여기, 바로 여기로 돌아올 수 있음을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