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ative Education/자녀 교육

수학 잘하는 습관(수학 오답률 낮추기!)

함께♡ 2022. 12. 1. 20:16

나는 두 아들에게 집 밥을 먹이고 집 공부를 함께 해주는 엄마이다. 

특히 최근 첫째 아들의 수학 공부를 도와주며 수학 공부법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일단 수학이라는 학문은 무엇일까?

수학이라는 교과를 통하여  우리는 아이들의 어떤 역량을 키워 주어야 할까?

 

 

나는 그 답을 "사고력"이라고 생각했다. 

수학은 문제 해결을 위해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그 흐름 속에서 불필요한 것은 삭제하고 오류를 스스로 수정해 나가는 것이다. 

또한 다각적으로 생각해 봄으로써 수학적 상상력을 키워 주고 구체화시켜 보는 것이다.  

 

  따라서 수학을 잘하기 위해서는 

  첫째, 개념을 확실히 알게 한다.  

  나는 개념을 아이들에게 따로 설명하지 않고 개념서를 보고 스스로 이해하도록 지도한다. 그리고 개념을 숙지한 후에 아이들이 선생님이 되고 내가 학생이 되어 아이의 설명을 듣는다.  조금 부족한 부분이 발견되면 집요하게 질문하여 스스로 생각해서 말할 수 있게 한다.  너무 헤맬 때는 질문을 가장한 힌트를 주어 답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한다.  특히, 큰 아들의 중학 수학 중 기하학 부분 공식이 나오는 것을 증명을 하도록 안내하였다.  이 방법은 시간이 좀 더 많이 걸리는 것 같이 보이지만 가장 확실하고 빠르게 성적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둘째, 시간이 걸리더라도 스스로 문제를 풀게 한다. 

  사실 이것은 아이도, 엄마도 인내심이 많이 필요한 부분이다. 그러나 수학문제의 패턴을 익혀 당장 눈앞의 수학 성적을 올리겠다는 욕심을 버리고 아이의 사고력을 키우고 미래의 더 중요한 시험인 수능을 대비한다고 생각한다면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다. 그래서 나는 아이들의 수학 문제집의 답안지는 내가 관리한다.  물론 채점도 내가 한다.  틀린 문제가 있으면 혼자 다시 풀게 한다. 또 틀리면 또 다시 풀게 한다. 이때 문제를 소리 내서 읽어 보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될 때가 있다. 그래도 모르면 약간의 힌트를 준다. 대부분 이 단계에서 거의 해결이 된다.  그래도 안 되는 것은 답안지 보고 이해한 후 혼자 스스로 연습장에 정리하며 풀어보게 한다. 그리고 토요일에는 한 주 동안의 수학 오답 노트를 다시 풀어보게 한다.  엄마의 사랑으로.. ㅠㅠ 오답 노트는 내가 만들어 주고 있다. 복사하고 오려서 붙이는 일종의 만들기 놀이라 생각하며~ 돈이 많으면 문제지를 2권 구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셋째, 꼼꼼함을 길러야 한다. 

  두 아들의 수학적 사고력은 큰 차이가 없는데 수학 성적은 차이가 난다. 둘째 아들은 꼼꼼하고 첫째 아들은 속도는 좋지만 꼼꼼함이 떨어진다. 그런데 결국 상위권은 꼼꼼함으로 결정될 것 같다.  그래서 이 부분을 요즘 고민 중이다. 일단 문제를 풀 때 연습장에 식을 쓰고 정리하며 푸는 연습을 시켰다. 그런데  분명 잘했는데 큰 아들은 어느새 자기 본연의 성격으로 돌아가 문제지에 휘갈기며 푸는 것이었다. 물론 오답률도 올라갔다.  다시 풀게 하면 '내가 왜 그랬지'라고 하며 엄마의 뒷목을 잡게 한다. ㅠㅠ

수학을 잘하기 위한 세가지 방법, 어쩌면 뻔한 말들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가장 상식적인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내 아이가 수학 실력이 부족하다면 이 세가지를 지키고 있는지 아이와 함께 점검해 보면 어떨까요?